최종편집 : 2025.12.20 10:59
Today : 2025.12.20 (토)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해양수산부의 '2025년 갯벌생태마을 지정' 결과, 고창군 두어마을이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과 함께 전국 1호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갯벌법' 제28조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고 지역주민의 참여 역량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갯벌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창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과 인접한 마을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 복원사업이 진행된 지역이다. 범게, 저서생물, 도요물떼새 ...
광주 동구는 오는 5일 열리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광주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를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보행자 중심의 문화공간을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운영 중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운영한다. 워터 슬라이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
신안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저녁노을미술관과 조희룡미술관에서 ‘2025 신안군 소장품 순회전-푸른 시간의 울림: 김환기를 기억하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수화(樹話) 김환기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그의 대표 색채인 ‘푸른색’을 중심으로 현대 예술가들의 재해석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순회전은 신안군이 2009년 개최한 김환기 국제미술제전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 가운데 37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환기’라는 기념비적인 작...
전남 여수시 소호동동다리 광장에서 11일 밤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드론라이트쇼가 개최된다. 여름밤 흔들리는 촛불 아래서 펼쳐지는 캔들라이트 공연은 현악 4중주팀 '리수스콰르텟'이 출연해 비발디 '사계-여름', 쇼스타코비치 '왈츠', 영화 노팅힐·미션 OST, 김광석의 대표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 앙상블로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공중에서 불을 뿜는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가 장식한다. 드론은 여수시 관광 명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80주년 기념 기획 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두 합창단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르디 레퀴엠’은 오페라적 극적 요소와 종교적 경건함이 결합된 작품으로, 죽은 이의 영원한 안식(Requiem aeternam), 진노의 날(Dies Irae), 구원과 희망을 향한 기도(Libera me)...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사료구매 융자금 1천75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나 법인이다. 올 상반기 1천252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 농가, 모돈 이력제 참여 농가, 구제역·AI 예방적 살처분 피해 농가 등 정부 ...
화순군은 여름철 더위가 심한 7·8월에는 파크골프장 운영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6. 27.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으로부터 이용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낮 시간대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화순·능주 파크골프장 영업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오후 입장은 3시부터 가능하며, 오전 입장은 종전 그대로 7시부터 가능하다. 화순·능주 파크골프장은 7·8월 무더위에 대비하여 ▲음수대·그늘막 추가 설치 ▲쉼터 내 대형 선풍기 비...
광주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만개하는 황룡강생태정원 산책로가 유명하다. 이곳은 총 12km에 이르는 황룡강생태길30의 일부로, 다양한 야생생물 서식지와 함께 자연 친화적인 산책 환경을 제공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보랏빛 산책길을 거닐수 있어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다. 버들마편초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으로, 보랏빛 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순례 작가의 개인전 ‘꿈꾸는 정원에서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꿈꾸는 정원에서 그리다’를 주제로 여러 겹의 한지를 덧붙인 후 채색해 입체감 있는 표현이 돋보이는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겹겹이 쌓아 올린 나뭇잎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일상과 삶의 결을 사유의 숲으로 표현했다. 서순례 작가는 세한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개인전 15회, 다수의 그룹, 초대전을 열었으며 현재 전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 한국미술협회 이사, 목포여성작...
광주광역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116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접근성과 수요 확대를 위해 신청자의 거주 요건을 기존 90일 이상에서 3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 특히 소상공인·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기존 국비 지원금 외에 지방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또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