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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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찾기 좋은 전남 화순의 대표 여행지가 또 한 번 화려한 변신을 앞두고 있다. 고인돌 유적지가 배경인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무려 수천만 송이 국화꽃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수놓는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발길을 모은다.

축제장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대다. 주행사장에는 황금 고인돌, 동화테마 정원, 공룡 전시존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부하다. 청동기 시대 의상 대여와 이름짓기, 알파카 먹이주기, 고인돌빵 만들기 등 세대별로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주말마다 이어지는 DM콘서트는 축제의 백미다. 발라드, 레트로, 댄스, 트롯까지 다양한 초대가수 공연 라인업이 예고되어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현장 접근성도 우수하다. 1,980면의 넉넉한 주차장을 갖췄으며, 평일·주말 모두 셔틀버스가 운행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입장료 5,000원은 전액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실질적으로 무료인 셈이다.
인근에는 도곡온천, 무등산 자락길, 생태 탐방로 등 유명 관광지도 다양하다. 올해 가을, 전남축제의 절정을 경험하고 싶다면 ‘화순가볼만한곳’으로 각광받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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