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하전마을, 주민 손맛 21종 한자리…‘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 성료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6.11.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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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하전마을, 주민 손맛 21종 한자리…‘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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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하전마을, 주민 손맛 21종 한자리…‘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 성료

음식에 담긴 추억과 조리법 공유
지역 식문화 자원 발굴

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 (13).jpg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센터에서 23일 ‘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하전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 (3).jpg

 

행사에는 마을주민 30여명을 비롯해 수협, 농협, 고창군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해양수산과 김영화 과장 등 군 관계자 3명도 함께해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하고 의견을 나눴다.


 

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 (1).jpg

 

경연대회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밑반찬 21개 작품이 출품됐다. 바지락회무침, 망둥어조림, 따시락장조림, 참외장아찌, 호박조림, 고사리나물, 참외피클, 바지락시래기국, 동치미, 바지락 젓갈무침 등 지역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이 담긴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다.


 

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 (11).jpg

 

출품자들은 음식의 조리 방법과 함께 가정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온 음식 이야기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작품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어촌계가 준비한 바지락국과 제육볶음을 곁들여 주민 공동식사도 이어졌다.



김영화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면 하전만의 고유한 가치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 (12).jpg

 

참여한 주민들은 음식 준비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지만, 이웃과 함께 맛보고 나누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성권 하전권역 앵커조직 센터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들어 온 음식이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손맛과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발굴해 하전밥상만의 차별화된 식문화 콘텐츠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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