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2 00:53
Today : 2024.11.22 (금)
해양수산부는 10월 한 달간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고질적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인들의 어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해양경찰청, 11개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및 지자체 어업지도선(80척)과 육상단속반(83명)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전 해역과 주요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선의 고의적인...
전남 영암군은 '벼 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1㏊당 일반벼 재배지는 3만원, 친환경벼 재배지는 5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벼멸구는 기후위기 여파로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27.2도로 평년 대비 2.8도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세대 주기가 단축됐고 최근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피해는 방제에 소홀했거나 비료를 많이 준 곳, 축사 인근 등 초기 밀도를 낮추지 못한 논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벼멸구는 벼의 생육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수확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해충이어...
남원시는 20일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 1차 심사결과 충남 아산시, 예산군과 함께 후보지 3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임경찰 교육기관 역할을 할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면적 18만㎡ 규모로 연 5,000명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을 받게 돼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남원시가 내세우고 있는 입지는 지리산바래봉 아래 옛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 일원의 100% 유휴 국·공유지로서 별도의 행위 제한 없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전북 진안군이 올해 추진한 ‘농작업 환경개선 수경재배 전환사업’으로 상추 생산성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기존 하우스 내 흙에서 재배하는 방식을 허리높이의 인공베드를 설치해 수경재배로 전환한 방식으로, 양액기를 통해 작물의 뿌리에 영양분을 자동으로 분무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을 통하면 기존 상추 하우스 토양 연작장해를 개선하고 정밀한 영양분 공급이 가능해 작물의 생육 및 수량이 향상되며, 고설 방식이라 허리를 굽히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여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달 23~24일까지 전북 김제, 충남 서천에서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초청 농촌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가 우리 농촌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우리 농촌이 세계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제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주한 외교관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주한 EU 27개 회원국 중 9개국 주한 대사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팸투어는 황금빛 들판이 펼쳐진 김제평야에 위치한 벽골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몸...
(사진=대통령실 제공)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 돼 양국 경제계가 교류를 시작하였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체코 노쇼비체에서 양국 기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을 먼저 찾아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민박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농촌관광 지도를 배포하고, 농촌관광상품 할인 지원을 발표했다. 농촌관광 지도에 소개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고택과 초가 돌담 등 조선후기 향촌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다수의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으로 촬영되는 등 도시인에게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9월 19(목) 오후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1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최대 250㎜의 비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농업혁신실장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 지주시...
전북 순창군이 벼멸구 급증에 따라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19일 군에 따르면 현재 순창군 구림면을 중심으로 554.5㏊에 벼멸구가 발생했다. 이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멸구류의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19일에는 순창지역 4개 농협 조합장, 11개 읍면장, 읍면별 농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열고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군...
광주시는 오는 25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극복 수기·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 특별 국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치매극복 수기·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영후 호남삼육중학교 학생의 '할머니의 추억여행'(최우수상), 영상 부문 국립나주병원 김영수·조아림·송푸른씨의 '집으로 가는 길'이 전시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에는 특별한 거리가 있다. 바로 온종일 구수한 돼지국밥 냄새가 가득한 '국밥거리'다.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 사이에 자...
해남군 등에 따르면 9월부터는 해남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시티투어버스 관광코스가 정해졌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 5일 시장인 남창시장을 연계해 2일과...
40여년 넘는 역사의 순천의 대표 전통문화축제 팔마문화제가 전통문화의 색채만을 강조해 오던 과거의 틀을 과감히 깨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새롭게 ...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영갑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 빛에 물들GO! 영광에 머물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