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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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이하 고흥스테이)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올해 7월 준공식을 가졌...
(사진=영암군 제공) 무화과의 고장 영암에서 전국 최초 무화과 명장이 나왔다. 이진성 영암무화과마을 대표가, 11/28일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의 원예 분야 ‘무화과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됐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소양을 갖추고, 교육·상담 등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농식품부가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
전남도가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110억 원과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을 확정하고, 직불금 모두 185억 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 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1만4000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1만9000㏊로, 110억 원(국비)을 지급한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210억 원의 52% 규모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7만 원이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부터 5.0...
담양군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횟수와 연령등 대폭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를 원하는 모든 부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난임 부부당 생애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를 가질 때 25회를 지원받았어도 둘째, 셋째를 계획한다면 각 25회씩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 나이 45세를 기준으로 나이에 따라 차등 지원했으나 이를 폐...
화순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26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유형별 모집인원은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사업 4010명, 보육시설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150명, 공동체형 20명, 자체형 80명 등 총 19개 사업 4260명이다. 노인일자리 신청은 올해 기존 참여자의 경우 활동기간 중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을 통해 활동지 현장에서 접수하고, 신규 신청자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읍면 지정 모집일에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함평군은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지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함평군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입사 1~4년차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전남에 주소를 둔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함평군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4명의 청년 근로자를 선발, 지원할 계획이...
광주시가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시는 내년 2월께 시민 의견조사, 현금 이용률 추이 분석 등을 하고 도입 시기를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 시내버스 현금 이용률은 2023년 2.3%, 2024년 9월 기준 2.1%로 감소 추세이며, 현금 정산에 따른 불필요한 운행 지연, 운행 중 거스름돈 교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현금 탑승 비율이 높은 어르신, 어린...
(사진=앵무새팜 제공) 전북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풍산면 금곡리에 있는 솟둑뜰 문화감성충전센터(이하 '솟둑뜰')가 체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금곡마을, 호성마을, 안곡마을 세 마을이 하나로 뭉친 솟둑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농촌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다. 전통 도예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앵무새와의 교감체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부안군의회(박병래 의장)는 4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하였다. 지난 3일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선포한 후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통해 밤새 상황을 지켜보고, 오전 8시경 국회로 향했다. 부안군의회는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제한하는 것으로, 계엄법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지않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불법이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대통령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국민에게 군사 독재시절을 떠올리게 한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며,...
전남의 28번째 민간정원으로 해남 삼산면의 '비원'이 등록됐다. 비원은 1만796㎡ 규모로, 102종 6841그루의 수목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울정원, 수국동백정원, 별빛전망대정원 등 3개 주제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위원회의 민간정원 등록심의에서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가 돋보이며, 정원적 아름다움과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올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