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25 00:39
Today : 2024.11.25 (월)
전남 장성군 성장의 대동맥 역할을 할 하이패스 전용 IC가 개통한다. 장성군은 호남고속도로 이용 편의성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북장성 IC(하이패스 전용)'가 22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장성 IC는 장성 북부권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초래한 데다 농협물류센터와 보해양조 공장을 오가는 물류 차량이 호남고속도로 이용 시 8㎞ 가량을 남쪽 역방향으로 내려가야 해 경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장성군은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장성읍 북부 영천·유탕리 일원에 하이패스 IC 진·출...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발판 삼아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오는 28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2000년 이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25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행사를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노벨문학상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방침이다. 또 올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책 읽는 동구’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지역 책방과 연계한 구민 권장도서 지원, 주민 독서 운동, 찾아가는 독서교실 운영, 열린 독서문화 행사 ...
이학수 정읍시장은 10월 첫 현장 방문으로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솔티생태관광 방문자센터,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등 4개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준공 이전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발걸음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9월에도 5차례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을 이어왔으며, 이번 10월 첫 방문 역시 시기적절한 대응을 통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로 방...
광주광역시는 가을철 지역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축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10월 17~20일), ‘제31회 광주김치축제’(10월 18~20일),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10월 19일) 등 광주 대표축제를 앞두고 축제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행사 전에는 광주시·자치구·경찰·소방·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
익산시청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성문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농촌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교류 확대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홍보를 지원하고, ㈜하림은 워크숍 장소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3곳 이상을 이용한 직원에게 복리후생 목적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 시 사용 금액의 10%...
장흥군의회는 지난달 장흥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농경지 매몰, 주택 침수 등 7546건, 45억 58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남기고, 벼멸구 피해도 농민 시름이 깊어졌다며 연수 취소 이유를 밝혔다. 군의회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반납된 예산은 재해 복구와 벼멸구 방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군의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 2일간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대한 자원봉사를 실시했고, 벼멸구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피...
농업회사법인 (유)지원이 제조한 '산라마 시골밥상' 나물밥이 한국 전통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쌀과 잡곡, 나물을 100% 사용하여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되어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산라마 시골밥상'은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비건 인증을 획득,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조리되어 찰지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3분 간 전자레인지 가열만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간편하...
화순군은 14일 한천면 조규명씨 농가에서 수입밀 대체용으로 재배한 가루쌀(바로비2)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 17개 농가 5.8㏊에서 가루쌀을 재배해 총생산량은 40t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확된 가루쌀은 농가 소득 안정과 밀 대체 가공제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량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될 계획이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제분해 빵, 라면,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쌀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수입밀을 대체해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일 ...
임실군은 산림휴양관 본관 및 숲속의 집 5동, 야영지원센터 1동, 야영사이트 10개소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임실군이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담은 성수산 ‘왕의 숲 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관이 10월 1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성수산 산림휴양관은 개인 소유의 자연휴양림을 매입, 노후 시설물을 철거 후 산림휴양관 신축과 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군은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시범 운영을 통해 각종 미비점 보완과 정식 운영체계를 갖추고 전국의 도시민을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산림휴양관 본관은 지상 3...
전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3㏊ 이하 소규모 자투리 농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도로, 택지, 산단 등 개발 후 남은 3㏊ 이하 자투리 농지로,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가 낮고 기계화 제약 등으로 영농 효율성이 낮은 농업진흥지역이다.당초 6월과 8월 두 차례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받았으나, 농지 이용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 증가에 따라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전남도는 소규모 자투리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위해 농지 관할 시·군을 통해 앞서 4개...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에는 특별한 거리가 있다. 바로 온종일 구수한 돼지국밥 냄새가 가득한 '국밥거리'다.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 사이에 자...
해남군 등에 따르면 9월부터는 해남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시티투어버스 관광코스가 정해졌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 5일 시장인 남창시장을 연계해 2일과...
40여년 넘는 역사의 순천의 대표 전통문화축제 팔마문화제가 전통문화의 색채만을 강조해 오던 과거의 틀을 과감히 깨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새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