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1 18:37
Today : 2025.07.31 (목)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함평군에서 ‘2025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군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착한가격업소 모집이 3월 2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개인 및 법인사업자 중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업소로, 군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소이다. 다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나 지방세 체납 등이 있는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
정읍시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가구 단위 지급에서 농업인 개별 지급 방식으로 변경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이 환경 보전과 경관 유지, 식량 안보 등의 공익적 가치를 가진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하는 제도로, 오는 5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1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농민이...
전라남도가 봄을 맞아 4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여수 참돔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가오는 봄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온가족이 함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음식 ‘참돔 1미(300g)’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봄철 참돔은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돼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전라남도가 바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총 1천680억 원을 들여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 구축 등을 포함한 4대 분야 79개 사업을 추진, 전남 수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4대 분야는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양식어업 육성 지원, 수산자원 관리 및 생태계 조성, 어업인 안전 및 복지 실현이다.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의 경우 747억 원을 들여 육상 양식 어가에 에너지 절감장비를 보급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지원을 위한 인증비와 국제인증비를 지원하며 친환경 배합사료 ...
전남 장성군이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상징하는 캐릭터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장성군은 최근 성장장성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디자인 안을 확정·발표하고 공식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확정된 '성장이와 장성이' 캐릭터는 2개월간 진행된 1차 공모전과 2차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215개 디자인 가운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활기차고 긍정적으로 표현했고 손을 ...
장흥군은 논에 벼대신 콩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논콩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민들에게 논콩 재배의 효율적인 방법과 최신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배 조건, 관리 방법, 수확 후 처리 기술 등 농민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주된 내용으로 실시했다. 논콩 재배는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감축유형중 하나로 수익률도 벼 농사에 비해 2배 가량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 농업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전남도는 16일 무안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장은 한우 69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15일 농장주가 코흘림 증상이 있어 방역기관에 신고했다. 16일 오전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이날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구제역 대응 긴급재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백신 접종과 축산인 모임 금지, 출입차량 소독, 매일 축사 2회 이상 소독 및 외부인...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이 생동하는 봄이 왔다. 설레는 봄, 책 한 권 꺼내들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에는 분위기·감성·집중력을 모두 잡아 즐겨찾기를 부르는 독서공간이 있다. 그림책과 예술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부터 웹툰 특화 도서관, 지역 독립서점까지 광주 곳곳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만나보자. ◇ 개성 넘치는 공공도서관 동구 전일빌딩245에 있는 ‘디지털정보도서관’은 웹툰·만화책 4700여 권을 소장한 웹툰 특화 도서관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독서문화와 창작 환...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전남 섬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시행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이 외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전남 섬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완도(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소안)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9개 항로다. 그동안 섬에 가...
광주 남구는 고립과 은둔의 삶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따순 주먹밥 쉼터’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외로운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면서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결과 광주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따순 주먹밥 쉼터는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 시민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와...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