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1 15:33
Today : 2025.12.21 (일)
해남 어란진항이 2025년 ‘클린(CLEAN)국가어항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어란진항에는 국비 150억원 등 총사업비 387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쉼터를 신축하고, 공동실내작업장과 스마트 광장 및 스마트 쉼터, 해양쓰레기 저감시설 등을 조성한다. 특산품인 물김과 전복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 어항, 안전하고 투명한 어항운영을 통해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에서 생산된 나물을 활용해 '간편 잡채' 제품을 개발하고, 도내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취향잡채' 2종(취나물, 곤드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집밥 문화의 확산과 여행 인구 증가로 조리 과정이 간편하면서 맛있는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기원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별다른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나물 잡채를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려 명절 등 특별한 날에만 즐겨...
목포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기능개선 사업을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을 통해 4월 중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버스 도착예정시간 정확도 향상, ▲목포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개선, ▲버스정보안내기 기능 확장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됐다. 특히, 목포시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은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기존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강화됐다. 시민들은 ▲차고지·회차지 버스 출발정보, ▲운수업체 정보 등을 직관적인 화면을 통해 한눈에 확...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자를 활용한 이색적인 '유자라면'은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첫날 600여 명, 마지막 날 1,2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준비된 재료가 일찍 소진되었음에도 유자라면을 맛보려는 시민들의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자라면의 재료와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
완주군의 귀농귀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진행한 올해 첫 귀농귀촌 교육에 모집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25명 모집에 무려 55명이 신청하며 교육 정원의 2배가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명실상부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완주군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정책 설명 ▲귀농귀촌 선도 농장 견학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완주 문화탐방 ▲귀...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 지원 정책이 빛을 발하며, 도내 청년단체 2곳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147개 청년단체 중 단 12곳만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파머스에프엔에스'와 장수군 '락앤런' 두 곳이 이름을 올리며 청년 정책의 전국적인 확산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무주군의 '파머스에프엔에스'는 '산타지(SANTASY)청년마을'을 조성하여 백패킹, 트레킹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과 아웃도어, 로컬푸드 관련 창업 기반을...
광주시에서 지난 7년간 총 154건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싱크홀 현황을 바탕으로 제작한 ‘광주 싱크홀 지도’를 공개했다. 최근 광주 곳곳에서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광주에서 총 154건의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으며 인적피해는 2건, 차량피해...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로 국내 유망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과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부품인 인공지능(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기존 유치기업들과 협력으로 광주시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의 주요 무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팹리스 기업 ㈜디노티시아, ㈜아이닉스, ㈜쿠오핀과 정보기술 인프라 기업인 ㈜케이티엔에프, ㈜명인이노 등 5개 기...
싱그러운 햇살 아래, 황금빛 감자가 드넓게 펼쳐진 김제 광활면에서 열린 '제15회 김제광활햇감자축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4월 19일 토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진행된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성황리에 개최된 '제 15회 김제지평선광활햇감자 축제' 현장을 스케치 영상으로 정리했다.
지난 4월 19일(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춘포면의 작은 카페 앞마당이 흥겨운 장터로 변신했다. 바로 '제1회 춘포마켓'이 열린 현장. 장터 곳곳에서는 정겨운 시골 인심과 활기찬 에너지가 넘실거렸다.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손으로 정성껏 만든 액세서리와 뜨개 제품, 그리고 따뜻한 커피와 향긋한 빵 냄새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른들의 따뜻한 대화가 끊이지 않으며 마을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춘포마켓을 통해 로컬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교류...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