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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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봄에 파종해 가을에 수확하는 옥수수, 수단그라스, 연맥(귀리), 사료용 피 등 작물의 춘파용 종자 30t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농가로부터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춘파용 종자 신청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단그라스 8.5t, 옥수수 7.4t, 사료용 피 3t,연맥 1.1t 순으로 나타났다. 3월 말부터 남원축협, 전북지리산낙협을 통해 조사료 생산 소사육 농가에 공급한다. 불량환경에 적응성이 높은 아열대성 작물 사료용 피는 지난해 공급량 1.56t에 비해 92.3%로 증가했다...
지난 22일, 완주군 봉동읍에서 진행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직접 참여하는 카페 음료 레시피 개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음료 제조에 몰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커피 추출부터 다양한 음료 제조까지 실습하며 전문적인 기술을 익혔다. 특히, 봉동 지역 특산물인 토종생강을 활용한 레몬생강차, 시나몬생강라떼등 시그니처 ...
광주시·전남도·전북도 등 호남지역 광역지자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 등 초거대 AI 인프라 호남권 공동유치에 힘을 모은다. 이들 지자체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본격 추진, 호남권 경제연대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전라남도·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 및 2036 하계올림픽 성공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전북은 지난해 7월, 2017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호남권정책협의회를 통해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시·도 간 협력을 공동 선언한 바 있다...
전라남도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조기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경력이음 바우처’ 신청을 오는 4월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1단계 경력이음 바우처, 2단계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3단계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전남형 3단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력이음 바우처는 일자리 지원사업의 1단계로 경력단절여성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 준비 비용 등을 생애 1회, 50만 원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전라남도가 도민이 만들고 가꾼 예쁜 정원을 발굴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이 가운데 우수 정원은 민간정원으로 지정·육성하기 위한 2025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참여 정원을 모집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그동안 48개소의 정원을 발굴하는 등 생활 속 정원문화 실천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테스트 참여 분야는 주택 주변에 조성한 개인 정원과 카페·미술관 등에 조성한 생활권 정원 2개 부분이다. 신청은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4월 ...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철거공사를 본격 착공하며 해당 부지를 다목적 도시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0년에 준공된 옛 우체국은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2022년 연지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이후 기존 건물의 활용도가 낮아지고,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끝에 철거를 결정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다목적 도시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철거공사는 해체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문가 검토, 관련...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주시는 올해도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대학생과 대학원생뿐 아니라,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의 청년들까지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4월 1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6학기 이내)과 졸업생(졸업 후 5년 이내)으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20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전국(135개)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 다음으로 전북·경북 각 15개소, 강원 12개소 순으로 많이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신규·재지정·고도화 등 단계별로 육성된다. 이 가운데 공동체성 실적이 높으면 우수 마을기업에, 기업성 실적이 높으면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육성된다. 올해 전남지역 선정 마을기업은 신규 8곳, 고도화 11곳, 모두애 1곳이다. 신규 마을기업은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은 없지만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2일 광주와 전남에서 6건의 산불이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42분께 전남 보성군 노동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5시간 만에 진화됐다. 또한, 보성군 문덕면에서는 오후 2시 18분쯤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5대, 대원 45명을 투입, 오후 4시 41분쯤 완진 판단을 내렸다. 낮 12시 54분쯤엔 보성군 웅치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불길이 잡히는 등 전남 보성에서 이날 3건의 산불이 연달아...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철도학회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나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1층 국제회의장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혁신도시, 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26km의 복선 전철을 오는 2030년까지 구축할 계획...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