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1 00:50
Today : 2025.12.21 (일)
전라남도는 24일 함평 손불면 일원에서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함평만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에 착수했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숙원사업 실현을 축하했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2023년 9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위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착공한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이 비전을 실현하는 첫 번째 도로사업으로...
서울시가 시민 체험 중심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아카이브 ‘나의 서울 이야기’를 24일부터 공개한다. 해당 플랫폼은 시민이 직접 작성한 정책 후기와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손목닥터9988, 서울런,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야외도서관 등 6개 대표 정책에 대한 시민 후기가 모아진다. 서울시는 “전문가의 설명보다 직접 정책을 이용한 시민 후기만큼 정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방법은 없다”고 밝혔으며, 시민의 경험을 공유해 또 다른 시민...
전라남도는 11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100% 유기농 우리쌀 발효액을 저온 숙성 제조한 죽향도가의 천년담주(약주 15%)를 선정했다. 천년담주는 입안을 적시는 쓴맛과 과일향 단맛이 묘한 매력이 있다. 인공감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생대나무 분말과 갈대 뿌리를 사용해 깔끔함과 감칠맛이 일품이며 맑고 투명한 황금 빛깔이 매력적이다. 특히 꿀에서 오는 맛과 향이 풍부해 디저트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최우수상, 2022년과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분...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에서 상인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담은 ‘매출 UP ! 비법노트’를 발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부로, 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에서는 항상 점포를 지켜야 하는 상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어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게 됐다. 비법노트는 지역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김덕일 추진단장의 30년 실전 노하우를 담아 상인들이 노트를 보면...
전북 서부권 최초의 공공산후돌봄시설이 될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정읍시공공산후조리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원과 도비 35억원 등 총 105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1686.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산모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임산부실 10실과 신생아실이 핵심 공간으로 배치된다. 또 행정실과 상담실, 가족 면회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조리실 등 산모의 빠른 회복과 편의를 돕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준공시기는 내년...
순창군 순창읍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사업’의 일환으로 편백 베개 만들기 및 수지침 체험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최근 마을별로 10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전2마을(이장 박야표)를 포함한 15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한터가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순창군 순창읍 경천마을(이장 김도경)이 최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대상 우드버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시행사 한터가 추진하며 경천마을의 협조 속에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까지 폭넓게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우드버닝 교육은 기초 단계부터 실습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나무의 특성 이해 △선 긋기·글씨 쓰기 △그림 그리기와 같은 기초 훈련을 익힌 뒤, 다양한 목재 재료에 적합한 그림 표현과 색칠 ...
영암군이 10월 30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인 ‘영암살래? 영암살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인 영암살래는,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의 단독주택 ‘영암살래’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체험하고, 지역 정착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장. 프로그램 1기 참가자들은 영암 생활 환경, 지역공동체 교류 등에 긍정 평가를 내리며 귀농·귀촌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진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성...
순창군 순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사업으로 시행하는 순창읍 옥천5마을(이장 성은수)에서 아동과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교실’ 프로그램이 활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시행사 한터가 추진해 지역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과 가족 간 유대 강화, 나아가 친환경 감수성 교육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19일 저녁에는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준비된 면 가방 위에 아이들은 색연필과 물감 등을 활용해 각자의 그림과 문구를 ...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122개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전통주의 다채로운 미래와 산업적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조명했다. 특히 평택시의 ‘천비향 약주 15도’가 행사장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술은 평택산 찹쌀과 멥쌀, 자가 재배한 밀로 만든 자가 누룩을 활용해 전통 궁중 오양주 방식으로 빚어냈다. 섬세한 단맛과 은은한 과일향, 부드러운 목 넘...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