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30 15:18
Today : 2025.07.31 (목)
해남군은 오는 5월 8일, 구제역 영향으로 일시 폐쇄됐던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 또한 관내 송아지 물량 해소와 축산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5월 10일 특별 가축시장을 개장한다.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일시 운영이 중단됐다가 방역 체계와 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2개월여 만에 재개장하게 됐다.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 발생 직후 가축시장 청소·세척·소독 조치를 마쳤다. 또한 구제역 기간 동안 원활한 가축 거래를 위해 군에서 지원한 LED 전광판, 통합제어시스템 등도 구축해...
전라남도는 민생안정 차원으로 조기 지급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도민이다. 다만 농어업외 소득이 연간 3천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부정수급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수...
형형색색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남원 지리산 운봉 바래봉 일원에서 '제29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4월 26일(토)부터 5월 25일(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남원시는 아름다운 철쭉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철쭉의 향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리산 바래봉 정상 부근은 붉게 물든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무왕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2025 익산 서동축제’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다. 1969년 마한민속제전을 모태로 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익산 서동축제는 오는 2025년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4일간 익산 금마서동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예로부터 세계를 품었던 백제왕도 익산은 국경을 초월한 서동과 선화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곳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있는 역사 문화의 중...
성공적인 영농 기반인 양질의 토양 환경 보존과 개선을 위해 전남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13개 읍·면 지역 8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에 총사업비 34억4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는 17만여 포대, 토양개량제는 19만여 포대를 대량 지원하며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초 55km에서 166km로 사업량을 크게 확대했다. 유기질 비료란 비료 성분이 친환경 유기화합물의 ...
서해안의 아름다운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 축제’가 오는 5월 3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3일간 고창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약 10km에 달하는 해안선과 1,200ha의 광활한 갯벌을 자랑하는 고창 하전어촌체험마을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단 하루인 5월 4일(일요일)에는 이색적인 갯벌 체험 행사인 ‘갯벌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트랙터를 타고 넓은 갯벌 위를 이동하며 평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지역의 활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담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분야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국 농촌 시·군의 담당자와 주민들이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전국에서 추진된 농촌 재생 사례 중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아름다운 경관 보존, 공동체 회복 등 6개 분야에서 실질적...
푸른 보리밭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올해로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한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지난 24일 '두근두근 스무 살, 꽁당보리 20주년'이라는 주제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2012년 하곡수매제 폐지에 대응하여 전국 흰찰쌀보리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군산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미성동 주민들의 주도로 200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뜻깊은 20주년을 맞이했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꽁당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지며 축제...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청년 바다마을 조성사업’ 신규 공모에 신안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층의 어촌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이번 사업에서 신안군은 우수한 입지와 실행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청년 바다마을 조성사업’ 청년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바다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심사, 전문가 종합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전남도는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해수부에 2024년 ...
전라남도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서 첫 삽을 떴다. 전남도는진도읍 남동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최명수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진도 지역 청년·신혼부부 대표, 그리고 많은 진도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열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전용...
남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로컬여행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회산백련지에서는 연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 카페, 연꽃 전망대 와 함께 넓은 ...
광주 광산구 유계동 동곡로에 위치한 ‘소문난대왕짬뽕’이 뛰어난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로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로컬맛집으로 주목받는다. 이곳은 1인 14,000원이라는 합리...
7월 여름 곡성에는 로컬여행으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목동제 연꽃방죽에서 만나는 붉은 홍련이 그 주인공이다. 곡성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는 규모는 크지 않지...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선한식육식당’이 최근 지역 로컬 고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참숯구이 삼겹살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 그리고 직접 손질한 생고기와 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