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02 10:14
Today : 2025.04.03 (목)
전라남도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도·시군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투입해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도는 입산 통제 14만 1천ha, 등산로 700km를 폐쇄했고, 그 외 지역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 감시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현장 예찰 강화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주말 산불 감시 활동 강화 ▲주민, 성묘...
봄기운이 가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서 쑥 수확이 한창이다. 조도의 쑥 재배 면적은 전국의 약 49%로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진도항에서 뱃길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청정지역에서 수확된다. 해풍을 맞고 자란 조도 쑥은 향이 짙고 베타카로틴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도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빵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대형 식품 프랜차이즈에 수년째 납품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조도 쑥은 133개 농가가 40헥타르에서 427톤을 생산해 약 2...
광주시는 경제적 부담 없이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방 난임치료 대상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마지막 보조생식술 종료 후 3개월 이상 지났으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 난임부부에게 3개월간 한방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한약 및 검사비...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가 3월 8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버스 승·하차를 돕는 사업이다. 매월 3일·8일 곡성읍 5일장이 서는 날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버스 승·하차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 운반과 버스 노선 안내, 이동 중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버스 도우미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4월부터는...
순창군이 제63회 순창군민의 날을 맞아 13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순창군편 녹화는 오는 4월 15일 화요일 오후 2시, 순창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순창장애인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순창군민, 순창군 소재 사업자와 직장인 또는 학생 등이 대상이다. 선착순 300팀으로 제한되어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
주말에도 무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늘품거점늘봄센터가 오는 4월5일 문을 연다.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늘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돌봄 서비스 이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광주효동초등학교에 늘품거점늘봄센터를 조성했다. 늘품거점늘봄센터는 4월5일부터 12월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법정공휴일 및 임시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책놀이·영어놀이·미술활동·음악활동·놀이활동·한자활동 등 6개이며, 수강료와 급·간식은 무상 제공된다. 개관식은 4월 중순께 열릴 예정이...
26일 오전 3시1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 인근에서 불이 나 4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면적 0.03㏊가 타거나 그을렸다. 진화차 15대, 소방관·산불전문진화대원 47명이 긴급 투입돼 불을 껐다. 당국은 입산자 실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속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 위험이 높다.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고충을 겪는 시민을 위한 무료 노무법률 상담을 올해부터 상시 운영으로 확대한다. 상담 방식도 기존 시청 내 상담실 운영에서 노무사 사무소 직접 방문 체계로 전환해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박영민·장영수 시민 노무사를 위촉해 매주 수요일 시청 내 스마트워크실에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무료 노무법률 상담을 운영해왔다. 2024년 하반기에 노동상담소는 임금체불(17%), 산업재해(16%), 부당...
출퇴근길 차량 상습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가 신설, 차량 정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하이패스 설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 우려도 차량속도 제한과 신호체계 도입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 학운IC 진출로(Ramp-A, 두암·각화→학운교차로 방면)에 1개 차로를 추가 신설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식 개통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다. 기존 학운IC 진출로는 현금 수납 1차로만 운영돼 차량정체가 빈번했고, 출퇴근 시간이면 ...
광주시가 올해 뿌리‧자동차‧가전 업종에서 56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억5000만원을 확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비 11억8700만원을 투입해 총 50억3700만원으로 뿌리‧자동차‧가전 기업 559개의 일자리와 재직근로...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