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고도지구 내 한옥 건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익산시는 '2026년도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으로 2015년부터 시행된 전통문화 보존 사업으로,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지역의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및 보존육성지구) 내 한옥 신축, 개축, 재축, 증축 시 건축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익산시 거주 기간, 세대원 수, ...
여수시는 ‘전입 1인 청년가구 웰컴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로 전입한 청년들의 초기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여수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한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1인 청년 가구다. 키트에는 국그릇과 밥그릇, 접시, 머그컵, 수저 세트 등 기본 식기세트로 구성되며, 실용성과 디자인, 청년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신청은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모집 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
질병관리청은 4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자는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구토, 발열,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검사 결과 SFTS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최근 3년간 첫 환자 발생 시기와 유사한 시점이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다움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할 전문가 중심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시군별로 10년 단위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17일 ㈜쿠키아와 공동 개발한 가루쌀 스낵의 국내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 ㈜쿠키아 공장에서 상차식을 진행했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공 전용 품종이다. 일반 밥쌀과 달리 전분 구조가 헐거워 물에 불리지 않아도 쉽게 제분이 가능하며 가공비용이 낮고 전분 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가루쌀의 가공 적성에 주목해 두부과자 제조 전문업체인 (주)쿠키아와 2023년부터 건강 간식형 스낵 제품을 공동 개발해왔다. 이번에 코스트코에...
구례 산수유마을(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임상섭)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산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산림청은 17일, 산촌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산촌활력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촌활력특화사업’은 산촌 지역의 풍부한 자연환경, 특산물인 임산물, 그리고 산림복지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만의 차별화된 소득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대산리 박순선 농가에서 2025년산 웅치 올벼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군은 오는 5월 초까지 약 120여 농가가 총 130헥타르(㏊) 규모로 웅치 올벼쌀을 재배할 예정이며, 8월 중순 수확에 들어간다. ‘웅치 올벼쌀’은 일반 벼보다 약 보름가량 빠른 4월 중순 모내기를 시작하고, 완숙 이전의 찰벼만을 엄선해 수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확한 쌀은 가마솥 증기로 찐 후 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전통 도정 방식이 더해져 쌀 고유의 풍미와 ...
부안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를 선물한다. 오는 2025년 5월 5일(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부안읍 석정로에 위치한 부안동초등학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어린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부안군의 모든 어린이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체험마당, 놀이마당, 특별마당, 먹거리마당 등 4개의 테마 마당을 운영...
곡성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민생활력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뚜렷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내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지급률이 95%에 달했으며, 지원금이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돼 지역 내 선순환 소비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곡성군의 민생활력지원금 정책이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귀농귀촌 1번지 고흥군이 외지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와야 고흥스테이 2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남양면 귀농귀촌행복학교 내에 총 31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조성한 '와야 고흥스테이 2호'의 입주자를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와야 고흥스테이 2호'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11호와 공동 실습농장, 세대별 텃밭, 농자재 보관창고 등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는 고흥군으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체류 ...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