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전남 구례군 간전면 야동마을이 ‘수달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야동마을 주민들은 오랜 시간 명칭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왔으며, 섬진강의 대표하는 동물이자 국가보호종인 수달이 서식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고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변경이 확정됐다. 명칭 변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김병국 수달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은 단순한 지명 바꾸기를...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지역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1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에서 온 계절근로자 7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교육과 더불어 전남인권센터 주관의 인권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을 비롯한 고용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해남군이 1인 손님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해남 혼밥당당’ 식당 지정을 확대한다. 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크게 증가(2023년 말 전국 기준 35.5%)하는 것은 물론 홀로 여행객 또한 늘어나는 추세로, 해남군은 혼밥족에게 식사편의를 제공하는 혼밥당당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해남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혼자하는 식사(혼밥)도 당당하게’를 뜻하는 ‘해남 혼밥당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5개소의 혼밥당당식당을 지정했다. 올해는 1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으로 오는...
(사진=해남 남성항, 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주민과 지자체가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안군이 최우수상, 해남군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무안군은 ‘월두항 어촌뉴딜300사업’을 포함한 6개 사업을, 해남군은 ...
여수시가 소비지출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15%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총 100억 원 규모다. 월별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를 통합해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지류는 7% 할인율을 유지하며, 30만 원으로 구매 제한된다. 판매 완료 시에는 익일 9시부터 기존 10% 일반할인으로 전환된다. 카드형 상...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7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6곳, 일반음식점 5곳 등 총 20개 지하수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식품용...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 광주 청년정책 길라잡이’를 제작, 청년센터 등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책자에는 ▲일자리 ▲주거지원 ▲교육·역량 강화 ▲복지 및 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11개의 청년 지원정책이 수록됐다. 광주시는 청년정책 관계기관들을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책별 지원 내용, 신청 자격, 문의처 등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또 광주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청년 관련 통계와 광주 청년...
곡성군이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곡성작은영화관과 옥과면 묵은숲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전국 1,5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에서 할인, 무료 관람,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버스킹 공연과 공동체 영화 "오빠 남진" 상영을 통해 지역 주민 100여 명에게 문화 혜...
춘포마켓 포스터(사진 출처: 카페 춘포 인스타그램) 아름다운 춘포에서 지역 청년들의 순수한 마음이 모여 특별한 플리마켓이 열린다.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시 춘포면 춘포4길 60-1에 위치한 카페 춘포에서 ‘춘포마켓’이 개최되어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마켓은 카페 춘포에서 오간 소소한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익산에 좀 더 재미있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한번 ...
5월 3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3일간 ‘고창 하전 바지락 오감 체험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린다. 약 10km에 달하는 해안선과 1,200ha의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썰물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바지락 캐기 체험이다. 갯벌 체험에 필요한 장화와 기본 도구가 무료로 제공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 시에는 할인 혜택까지 주어진다. 연간 4,000톤 ...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