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전라남도는 민생안정 차원으로 조기 지급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도민이다. 다만 농어업외 소득이 연간 3천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부정수급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수...
형형색색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남원 지리산 운봉 바래봉 일원에서 '제29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4월 26일(토)부터 5월 25일(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남원시는 아름다운 철쭉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철쭉의 향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리산 바래봉 정상 부근은 붉게 물든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무왕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2025 익산 서동축제’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다. 1969년 마한민속제전을 모태로 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익산 서동축제는 오는 2025년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4일간 익산 금마서동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예로부터 세계를 품었던 백제왕도 익산은 국경을 초월한 서동과 선화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곳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있는 역사 문화의 중...
성공적인 영농 기반인 양질의 토양 환경 보존과 개선을 위해 전남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13개 읍·면 지역 8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에 총사업비 34억4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는 17만여 포대, 토양개량제는 19만여 포대를 대량 지원하며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초 55km에서 166km로 사업량을 크게 확대했다. 유기질 비료란 비료 성분이 친환경 유기화합물의 ...
서해안의 아름다운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 축제’가 오는 5월 3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3일간 고창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약 10km에 달하는 해안선과 1,200ha의 광활한 갯벌을 자랑하는 고창 하전어촌체험마을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단 하루인 5월 4일(일요일)에는 이색적인 갯벌 체험 행사인 ‘갯벌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트랙터를 타고 넓은 갯벌 위를 이동하며 평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지역의 활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담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분야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국 농촌 시·군의 담당자와 주민들이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전국에서 추진된 농촌 재생 사례 중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아름다운 경관 보존, 공동체 회복 등 6개 분야에서 실질적...
푸른 보리밭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올해로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한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지난 24일 '두근두근 스무 살, 꽁당보리 20주년'이라는 주제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2012년 하곡수매제 폐지에 대응하여 전국 흰찰쌀보리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군산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미성동 주민들의 주도로 200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뜻깊은 20주년을 맞이했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꽁당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지며 축제...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청년 바다마을 조성사업’ 신규 공모에 신안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층의 어촌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이번 사업에서 신안군은 우수한 입지와 실행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청년 바다마을 조성사업’ 청년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바다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심사, 전문가 종합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전남도는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해수부에 2024년 ...
전라남도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서 첫 삽을 떴다. 전남도는진도읍 남동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최명수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진도 지역 청년·신혼부부 대표, 그리고 많은 진도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열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전용...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사업은 스마트폰 활용부터 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며,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전주시 다가서당과 익산시 평생학습관의 디지털 배움터와 체험존이 상설운영된다. 또한, 도서 산간 지역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등 가까...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