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Today : 2025.06.09 (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갈 '2025년 전북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도내 5개 청년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북형 대표 모델이다. 선정된 5개 단체는 각각 다음과 같다. 익산시, 익산 청년연대(청춘 봄나루 마을): 춘포면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하여 '청년 마음 치유 마을'을 조성하고, ...
영암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멜론이 올해 첫 수확을 하고 달콤함을 전했다. 영암군수는 멜론 재배 농가에 축하를 전하고, 첫 수확 현장을 찾아 생산·유통, 가격안정화 방안 등을 놓고 얘기를 나눴다. 농업인 박점우씨는 올해 1월 7동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멜론 모종을 심는 정식(定植)을 실시했다. 이후 3개월 넘게 정성을 기울인 멜론을 이날 수확하며 첫 출하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수확한 멜론은 8kg 1박스에 12만원 선으로 총 50박스를 서울 가락시장에 납품됐다. 박씨의 멜론은 가락시장에서 백화점 등...
전라남도는 민주화에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기 위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오는 6월부터 매월 6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생계가 어려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생계지원비를 지급했으나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신규 지급키로 했다. 수당은 신청일 현재 65세 이상이며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생계지원비를 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안 된다. 현재 전남에 거주하는 6...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역 내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는 2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연간 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 수수료를 지원해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카드 결제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매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석 같은 섬’에서 걷는 전북의 봄 해양관광 매력 재발견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잡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군산 말도와 부안 위도 일대에서 '전북 해양관광 트레킹 모니터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북의 숨겨진 해양 관광 자원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대외 홍보에 나섰다. 이번 트레킹 투어는 아름다운 전북 섬 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북을 매력적인 해양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때묻지 않은 섬길...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에서 40여 년간 이어져 온 '꽃사슴과의 전쟁'이 마침내 종식될 전망이다. 과도한 번식으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농작물 피해를 유발해 온 외래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될 예정이며, 가축 유기자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도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무단 유기된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 개선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권고했다. 이에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1950년대 이후 경제적 및 전시 목적으로 수입된 꽃사슴은 일부가 야생으로 유기된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센터 1층 생활문화교육관에서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식문화 체험 기회를 통한 일상생활 속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가루쌀)을 활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루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수제맥주 제조 및 병입 실습, 다양한 종류의 맥주 시음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수제로 2차례 총 4...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천일염 첫 생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명품 천일염 생산 및 한해 무사고와 천일염 풍년을 기원하는 천일염 채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 강명수 천일염생산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천일염생산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가 개최된 염산면(鹽山面)은 ‘소금’이라는 지명을 가진 지역이며, 천일염 생산에 있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칠산바다를 품은 청정 갯벌과 알맞은 해풍,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과 갯벌로 인해 고품질의 천일...
해남군이 기능성표시 김치로 해남김치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기능성표시 김치란 식약처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인삼, 홍삼, 스피루리라 등 29가지의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제조한 김치를 말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약 10여종의 기능성표시 김치가 출시되어 한화 약 2,61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20여종의 기능성표시 김치가 개발되어 지속적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최대 김치 수출시장인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와 ...
해남군은 오는 5월 8일, 구제역 영향으로 일시 폐쇄됐던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 또한 관내 송아지 물량 해소와 축산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5월 10일 특별 가축시장을 개장한다.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일시 운영이 중단됐다가 방역 체계와 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2개월여 만에 재개장하게 됐다.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 발생 직후 가축시장 청소·세척·소독 조치를 마쳤다. 또한 구제역 기간 동안 원활한 가축 거래를 위해 군에서 지원한 LED 전광판, 통합제어시스템 등도 구축해...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