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1 00:50
Today : 2025.12.21 (일)
전남 순천시는 연말 소비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선 할인 5%와 후 캐시백 5%를 더한 총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은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즉시 5% 선 할인을 받고, 사용 후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캐시백 5%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시민들의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순천시는 이번 ...
전북 정읍시가 내년 1월부터 모든 시민에게 소득과 재산,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 경기 침체로 인한 생활 위기에 대응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 지원에 다시 나선 것이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이날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전원으로, 소득 수준이나 재산,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된다. 지원금은 시가 재정 혁신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예산을 전면 재검토해 불필요한 지출을 대폭 ...
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의 통행료 감면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1년간 더 연장한다. 이로써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은 11년 동안 이어지게 된다. 이번 조치는 생활물가 상승과 교통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도 고려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 조례’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해왔다. 감면 대상은 사용본거지 주소가 광주광역시...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시도에서 출발한다. 수많은 농어민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간절한 요구이기도 하다. 농촌 주민에게 일정 수준의 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정책 추진 과정은 기대와는 달리 준비 부족과 설계 미흡으로 인해 많은 혼선을 빚고 있다. 가장 큰 논란은 ‘도비 30% 분담’ 조건이다. 국회는 2025년부터 시행될 시범사업 예산 2,341억 원을 통과시키며 ...
전라남도는 12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깔끔·상큼·개성 가득 생막걸리인 까치설의 '숲향벼꽃 술도깨비'(탁주 5.8%)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술도깨비는 한번 맛보면 도깨비에 홀린 것처럼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숲향벼꽃은 장흥 산자락의 표고·헛개에서 퍼지는 은은한 숲의 향과 벼꽃의 곡물향이 어우러져 한 모금이면 숲속 향기가 떠오르는 막걸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단일 발효국이 아닌 특허 등록된 표고균사체배양미, 인삼을 활용한 약용국, 개량누룩 등을 배합하는 비법으로 빚은 까치설만의 특...
겨울 추위가 한층 깊어지는 12월, 전남 함평군 유기농생태마을 강운홍지마을(대표 조민준)에서 훈훈한 정이 오갔다. 지난 10일 함평나비골팜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호남라이온스클럽(회장 조민준) 회원들이 함께 김장체험행사에 참여해 정성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전통을 이어가고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김장은 강운홍지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마을의 친환경 철학을 그대로 담았다.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가을 무의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한 조미소스를 개발했다. 무 조미소스는 굴 소스를 대체할 다용도 식물성 조미소스로, 무 특유의 맛 성분을 농축한 ‘무 농축액’을 핵심 소재로 사용했다. 조리 활용도와 건강성을 모두 갖춘 식물성 기반 제품으로, 급성장 중인 채식·비건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술의 핵심인 무 농축액 제조기술은 무의 시원한 맛을 내는 식이황화합물 함량을 60배 높인 것이다.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도 1.3배 이상 증가시켰다. 단맛 성분도 자연 그대...
전북 장수군이 8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총 6,053 농가에 106억여 원 규모로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직불금 지급은 농업·농촌이 가진 환경 보전, 국토관리, 식량 공급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로,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불금은 소농직불 2,719 농가와 면적직불 3,334 농가, 총 4,552㏊에 대해 지원됐으며, 소규모 농가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면적을 경작하는 농가까지 직불제 유형에 따라 지...
전남 강진군이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서 '강진 빈집재생페어'를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시 사는 집, 다시 살아나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 내 방치된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강진형 빈집재생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행사는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빈집 15곳을 대상지로 정책홍보와 로컬콘텐츠 체험, 빈집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빈집 및 도시재생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포럼▲빈집 도슨트투어▲인플루언...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정읍시 3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30개 관광지점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정읍시의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정읍사문화공원이 선정됐다.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은 가족 단위와 고령층 이용이 많은 체류형 캠핑시설이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황토현 전투 현장에 조성된 역사교육 중심 관광지다. 정읍사문화공원은...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