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5 07:10
Today : 2025.11.05 (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국립목포대학교는 2025년 글로컬대학사업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 서예 10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대 박물관 갤러리 뮴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서예가 100명이 참여해 전통 서예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목포대에 이어 여수 세계박람회장 갤러리 까멜리아에서 2026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된다. 일부 작품은 작가의 동의로 대학에 기증돼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
울산 울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7080 콘서트 청춘열차’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발라드 명곡들을 다시 무대에서 만나는 자리로, 중장년층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연진에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로 널리 알려진 감성 보컬 장필순,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의 발라드 아이콘 조정현, 그리고 ‘사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포크 듀오 해바라기(이주호, 이광준)가 이름을 올려 세대의 공감과 ...
2025년 KBS 전국노래자랑 영암군편이 오는 11월 8일 왕인박사유적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지역 주민의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로 주목받는 전국노래자랑은 영암군민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본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대중가수 공연까지 마련돼 지역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본선 무대에는 트로트 스타 현숙, 김성환, 김용빈, 최수호, 박민주가 함께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유쾌하고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추억을 만...
정원을 걷는 즐거움을 넘어, 시와 나무가 만나는 인문학 강연이 담양에서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남 담양군 금성면 국립정원문화원에서 11월 8일 '시인과 작가가 들려주는 정원이야기'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정원·식물·예술을 아울러 삶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나뭇잎 수업'·'나무가 말하였네'의 고규홍 작가와 '나무의 수사학'의 손택수 시인이 함께해 정원과 식물을 매개로 예술과 삶의 태도를 문학적으로 풀어낸다. 앞서 1회차 ...
곡성군이 오는 11월6일 오후 2시에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곡성 국악 한마당 ‘명무 한진옥의 춤과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4일까지 사전에 곡성국악전수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한진옥 선생의 예술세계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막을 연다. 영상에는 한진옥 선생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선생이 생애를 보냈던 옥과면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진옥 선생의 ...
CBS 음악FM 30주년과 민선자치 30주년이 만나 광주의 변화와 시민 화합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11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가 왔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축제로 기획됐으며, 축제의 진정한 의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참여와 소통에 있다. 출연진은 박승화, 한동준, 송가인, 데이브레이크, 하이키, 국악인 하윤주, 최강희, 배미향 등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고, 박승화DJ와 김용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풍부한 음악적 해...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힐링축제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운주유람..구름도 쉬어가는 곳」을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를 주제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환경과 상생, 참여를 키워드로 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탄소줄이기 친환경 마켓 감탄장터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큰 변화는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가공품을 소비...
전라남도는 지역의 전통 기술과 예술적 전통을 계승한 소목장, 화순 능주 씻김굿, 선자장 등 3건을 전남도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그 보유자와 보유 단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급격한 산업화와 세대 단절로 사라지던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목장’은 단순한 생활기물 제작을 넘어 민족적 미감과 실용성, 장인의 철학이 결합한 전통기술로 평가된다. 보유자로 장성 설이환 씨가 인정됐다. 설이환 보유자는 오랜 기간 전통 목가구...
국립민속국악원의 무장애(배리어프리) 창극 '지지지'가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내달 8일 오른다. 군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민속국악원이 공동 주관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창극 '흥보가'를 '제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악 공연이다. 전래동화의 익숙한 이야기 속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지지지는...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25일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28아트스퀘어, CGV한일 앞,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FOP)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을 대표하는 로컬여행 축제 중 하나인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