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3.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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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나무박물관은 4월 1일부터 27일까지 창평면 정난주 화가의 “봄, 시가 되어 노래하다” 주제로 박물관 갤러리에서 지역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을 맞아 10여 년 동안 창평면 연화마을에 거주하며 집과 마을의 주변 풍경인 꽃, 새, 나무, 집 등 자연 이미지를 이야기하듯 회화 속에 형상화하는 정난주 작가를 초대,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난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풍경을 마치 자연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듯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시가 되고 노래하는 것...
목포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라이징 콘서트’가 4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목포시향은 지난달 목포를 비롯한 광주·전남의 초·중·고,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 지역 출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연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해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 11명을 선발했다. 김동수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은 이번 공연은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1악장(나지연),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진채원), 전선의 땅콩(이하윤), 신동수의 산아(조희준),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여수시는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에 지냈던 제사인 전라좌수영 둑제와 수군출정식을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진남관 일원에서 재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1·3째주(10월은 1·4째주, 11월은 2째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진남관 재개관(4월 말 예정) 전까지는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역사적 고증을 강화해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연출된다. 여수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1부 전라좌수영 둑제례와...
도자문화의 보고이자 국내 대표 분청사기 전시관인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은 국가유산인 광주 충효동 요지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8년 조성됐다. 전시실이 품고 있는 충효동 분청사기 가마터는 아궁이에서 굴뚝까지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우리나라 가마의 구조를 이해하는 귀중한 역사적 자원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 순으로 퇴적된 가마터를 통해 도자기 제작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출토된 분...
신안군은 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한다.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1004섬 분재공원 유리온실에서 숨 쉬고 있는 아름다운 분홍빛을 띠는 100여 점의 명자나무 분재를 세상 밖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특별전을 준비한 것은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자연이 선물하는 따뜻한 색감의 명자나무 분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봄이 오면 가지 끝마다 화려한 꽃망울을 틔운다. 군은 매월 다양한 분재들로 특별전을 준비하고...
순창군이 제63회 순창군민의 날을 맞아 13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순창군편 녹화는 오는 4월 15일 화요일 오후 2시, 순창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순창장애인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순창군민, 순창군 소재 사업자와 직장인 또는 학생 등이 대상이다. 선착순 300팀으로 제한되어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바람을 타고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광주에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이 모인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오는 4월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연다. 시립도서관은 특히 4월은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고, ‘도서관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들과 작가들이 특별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초청 강연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
장성군에서 4월 18일~21일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미스터트롯' 정동원, '현역가왕2' 우승자 박서진, 그리고 한국 락의 대표주자 윤도현밴드까지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드론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8일 개회식 식전행사로는 장성군이 배출한 국악인 송경배 대금소리연구소장과 전라남도무형문화재 김은숙 가야금병창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절도 있는 무대도 이어진다. 개회식 이후에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빈센트 반 고흐, 에곤 쉴레, 폴 고갱, 안토니오 로페즈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의 삶과 예술혼을 담은 영화를 하정웅미술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 미술관 2층에서 상영한다. 20016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들의 인생 여정과 작품세계를 영화로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에곤 쉴레,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 등...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익산에서 모차르트의 세계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백건우와 모차르트' 공연이 3월 29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소나타와 론도 등 친숙한 곡부터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모차르트의 숨은 명곡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백건우는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의 전 생애를 통찰하며, 자신의 79년 음악 인생과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단조, 장조 작품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기쁨과 슬픔이...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