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2 12:17
Today : 2025.09.13 (토)
국립민속박물관은 청명한 달빛 아래 시원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개관 행사 ‘수장고 달빛 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인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파주 개방형 수장고 일대에 마련하며, 다양한 체험 및 해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해설 프로그램으로는 ‘밤, 빛’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3일에 개막한 수장형 전시 ‘겹빛: Where Gleams Overlap’을 가을밤의 정취에 맞게 새롭게 각색해 선보이는 것으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가을밤을 물들이는 여...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에서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과 꽃이 동시에 존재하지 않아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애틋한 사연을 담고 있다. 꽃말 또한 ‘그리움’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알려져, 매년 가을이면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각별한 울림을 준다. ...
전라남도가 광양 진월면의 섬진강끝들마을을 9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섬진강끝들마을은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마을이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농촌 힐링 명소다. 특히 섬진강 자전거길과 맞닿은 대규모 유채꽃밭은 지역을 대표하는 봄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의 들녘 풍경 또한 여행객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마을의 핵심 공간은 폐교된 진월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캠핑장, 작은 미술관, 실내 숙박시설 등이다. 기존 농촌 체험마을에 더해 ...
신개념 스포츠인 드론축구 월드컵이 오는 25일 전북 전주에서 막을 올린다. 전주시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 개막식 입장권 예매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고 밝혔다.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대회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32개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티켓은 무료지만 발권 수수료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사전 ...
충북 충주 탄금공원내 5만㎥ 부지에 붉게 타들어가는 기다림의 꽃 백일홍 물결이 가을을 부르고 있다. 충주시는 탄금공원 빨강·분홍·자주·노랑 등 다양한 백일홍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넓은 백일홍 꽃밭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가을의 문턱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꽃길은 탄금호 산책로, 중앙탑공원, 자전거길과 연계돼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으로 추억을 담으며 가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의 개화 절정기가 추석 연휴와 맞물릴 전망이어서, 귀성객과 관광...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농암종택, 학봉종택, 노송정 등 경북 11개 종가의 가양주와 안동소주, 옹천막걸리, 안동맥주 등 총 27개 기업의 술이 출품된다. 특히 12일에는 관풍정 특설무대에서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 주류 바이어가 참석해 전통주 수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주류 독점 유통업체 핸콕스(Hancocks)는 이번 박람회에 맞춰...
광주시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반가워, 반디야! 평촌마을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을 제공해 환경보전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사전에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 50가구이며 행사 기간 중 ▲문화공연 ▲환경 퀴즈 ▲도예 체험 ▲반딧불이 탐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
경남도가 가을을 맞아 단풍과 다채로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가 추천한 명소들은 붉게 물든 단풍부터 만개한 가을꽃, 은빛 억새 물결까지 테마별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가을 여행의 백미인 단풍을 즐길 곳으로는 유서 깊은 명소들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임진왜란의 역사를 품은 진주성은 성곽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이 고풍스러운 정취를 자아내며,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밤의 정취가 한층 깊어진다. 조선 후기 고택의 멋을 간직한 밀양 금시당...
전북자치도는 8일 대표 관광 프로그램 '모녀의 하루 in 군산' 가을편의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총 40팀(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매 회차마다 빠르게 접수가 마감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회차는 3시간 만에 405명이 몰리며 군산 대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했다. 행사는 오는 27일 고군산군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K-관광섬 유람선을 타고 말도·명도·...
광주 남구는 가을을 맞아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인 양림수작(手作)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에 따르면 양림수작 주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문화 축제로, 양림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 기간 양림동을 방문한 탐방객들은 예술 공연을 비롯해 공예 체험과 플리마켓, 인생 포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남구는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전북 임실군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가을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설 정비와 보완 사업을 마친 뒤 재개장한 이곳은 전북여행 필...
전남 고흥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전거 라이딩과 관광, 로컬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
전남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에 위치한 순천 용오름 계곡은 로컬여행지로서 조용히 찾을 수 있는 광주근교계곡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장료와 주차장이 모두 무료이며,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