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1 00:50
Today : 2025.12.21 (일)
제주 청년 음악가 60명이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송년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통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프리뮤직 듀오 박재천·미연이 제주 청년 음악가 60명과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은 제주 민요 ‘느영나영’, ‘이야홍타령’, ‘이어도사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세대를 잇는 공동체의 정서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그려낸다. 특히 즉흥...
강릉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담은 특별한 예술 전시가 18일부터 21일까지시민들을 만난다. (재)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강릉 초당동에 위치한 갤러리 초당에서 「PRCF X 임호경의 모험과 예술」 결과전 ‘ㅅ[시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릉운양초교 6학년 ‘코슈모슈’반 어린이들이 약 두 달간 참여한 문화예술 대안학교의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로, 예술가 임호경과 함께한 창작 여정의 결실이다. ‘시옷’이라는 전시 제목은 말과 글, 그리고 생각의 시작점이 되는 ‘ㅅ’의 상징성과 함께, 바다 위 돛...
영호남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 공연인 ‘영호남 청년예술이음’이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꿈꾸는 씨어터)과 28일 (오후 6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프로젝트 청년예술위원회이음의 기획 공연인 이번 공연은 20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활성화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지역·장르·세대·세상과의 ‘이음’을 주제로 영호남 청년 예술인들이 협업해서 만든 무대이다. 프로그램은 대구와 광주 청년 예술인들이 협업해 각 지역의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축제인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이 올해 연말과 2026년 새해 첫 주에 인천 상상플랫폼(실내, 1500평 규모)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및 신년 특집으로 열린다. 한국빈티지문화협회와 마켓키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마켓은 2025년 12월 27~28일(1차), 2026년 1월 3~4일(2차) 총 4일간 개최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후원하고,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롯데뮤지엄, 소속(sosok)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번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은 상상플랫폼 전체 1,500평 공간을 모두 활용해...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23일 오후 7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73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2025 송년음악회를 연다. 한 해를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선물(Present)’을 부제로 단 이날 공연은 국악관현악, 가야금 협주곡, 성악곡, 뮤지컬, 캐럴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국악관현악곡 ‘새야 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Bardo)’(황호준 작곡)이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25현 가야금 협주곡 ‘푸른 숲’ 연주가 이어진다. 테너 김동녘과 소프라노 이윤경, 이수초등학교 해늘중창단이 함께...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과 위로를 음악으로 나누는 자리인 이번 송년 음악회는 12월31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베토벤과 생상스의 명곡으로 구성해 지난 한 해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고 2026년을 향한 첫 선율을 열도록 기획됐다. 고전 음악이 지닌 인간애와 희망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송년의 의미를 음악적 서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무대는 지휘자 지중배가 이끈다. 섬세한 해석과 강렬한 표현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 온 그는 오...
전북 정읍시에서 박창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국악단, 댄스팀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북 정읍시는 연말을 맞아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는 '정읍 겨울 하모니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박창근과 정읍시립국악단을 비롯해 클래식,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정읍시립국악단의 웅장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녹두 4중주단'의 품격 있는 연주, 테너 정기주의 힘찬 목소리, 가수 조연비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청소년 댄스팀 'Team A.I...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2025년 마스터스 시리즈'의 열 번째 무대로 송년음악회 '기쁨의 노래'를 1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바로크에서 고전주의로 이어지는 명작들을 한 무대에 담아낸 특별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무대는 세 작품으로 구성된다. 바로크 시대의 거장 아르칸젤로 코렐리의 '크리스마스 협주곡 제8번 사단조, 작품번호 6'이 서정적이고도 경건한 분위기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WV 248' 중 파트6 '...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야제 특별콘서트 ‘캠퍼스 플러스’를 중심으로 국악과 클래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야제 ‘캠퍼스 플러스’는 12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며, 판소리, 정가, 해금, 바이올린, 소프라노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진은 △판소리 안이호·이혜진(밴드 이날치 보컬) △정가 이유림 △소프라노 이은샘 △해금...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올해 마지막 무대를 12월 13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서거 15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 중 발췌곡이 중심을 이룬다. 더불어 임동국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 연주자 4명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길상인(트럼펫), 김승구(플루트), 이채영(첼로), 이예권(클라리넷)은 춘천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연주자로, 각각 네루다 ‘트럼펫 협주곡 내림 나장조’ 1악장, C.P.E. 바흐 ...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