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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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군산 말도 등대를 직접 방문해 해양수산부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말도 등대의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6월 말로 예정된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에 대비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유휴 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인화 등대를 문화·체험·전시·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해양문화 진흥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처음 도...
변산마실길 2코스 샤스타데이지 군락지 변산마실길 2코스가 순백의 샤스타데이지 꽃밭으로 장관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안 송포항에서 약 10분 정도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하얀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지난 주말, 서해 바다와 하얀 꽃밭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변산마실길 2코스의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를 직접 방문했다. 부안 송포항에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생강 주산지다. 특유의 향과 맛, 뛰어난 효능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봉동 생강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 배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평야를 가로지르며 서해로 흘러드는 만경강의 역할이 컸다.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에서 발원하여 광활한 평야를 적시며 비옥한 토양을 형성해 왔다. "만경(萬頃)"이라는 이름처럼 넓고 기름진 땅은 예로부터 농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봉동 지역은 만경강이 오랜 시간 동안 퇴적시킨 영양분 풍부한 흙 덕분에...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빛과 함께 특별한 여름을 만들어갈 청년들을 기다린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5 영암반딧불이 축제'를 함께 빛낼 '별빛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서포터즈들은 축제 기간 동안 구림한옥마을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에서 숙박하고, 점심과 저녁 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반딧불이처럼 조용히 빛나는 여름을 함께 만들어갈 열정적인 청년 2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별빛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반딧불...
‘보석 같은 섬’에서 걷는 전북의 봄 해양관광 매력 재발견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잡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군산 말도와 부안 위도 일대에서 '전북 해양관광 트레킹 모니터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북의 숨겨진 해양 관광 자원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대외 홍보에 나섰다. 이번 트레킹 투어는 아름다운 전북 섬 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북을 매력적인 해양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때묻지 않은 섬길...
전라남도 해남군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50~60대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전통주, 다도, 장류 체험과 아름다운 정원 투어를 결합한 '느긋한 삶, 50+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남군 외 지역 거주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에게는 1박 2일 동안의 숙박과 프로그램 체험, 그리고 관내 이동 차량이 제공된다. 이번 힐링 여행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정은 ▲5월 16일 ...
고창 웰파크시티, 문체부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신규 선정_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 웰파크시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기존 5개소(완주 구이안덕마을, 진안 홍삼스파, 무주 태권도원, 완주 아원고택, 순창 쉴랜드)에 이어 고창 웰파크시티가 추가되어 총 6개소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게르마늄 성...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 4est수목원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에 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보존·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보전기관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수목원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생물자원의...
(사진=앵무새팜 제공) 전북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풍산면 금곡리에 있는 솟둑뜰 문화감성충전센터(이하 '솟둑뜰')가 체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금곡마을, 호성마을, 안곡마을 세 마을이 하나로 뭉친 솟둑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농촌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다. 전통 도예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앵무새와의 교감체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전남의 28번째 민간정원으로 해남 삼산면의 '비원'이 등록됐다. 비원은 1만796㎡ 규모로, 102종 6841그루의 수목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울정원, 수국동백정원, 별빛전망대정원 등 3개 주제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위원회의 민간정원 등록심의에서 다양한 식물과 조화로운 배치가 돋보이며, 정원적 아름다움과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올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곡성에서 가족들과 가볍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곡성 로컬맛집인 백년짬뽕이 가볼만하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내부로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 진월동, 이곳에 자리한 ‘시골집 추어탕’은 내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다. 여러 번 다녀온 익숙한 공간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깔끔한 분위기와 깊은 ...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