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1.28 10:48
Today : 2025.01.29 (수)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행사, 고싸움놀이축제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를 연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8일 나전칠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30일 다식 만들기 체험 등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기획전시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과 연계해 연날리기 체험, 복주머니 미션 행사 등을 마련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설맞이 특별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
첨단지구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로컬맛집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달빛에 구운 고등어' 첨단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평일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고등어 요리 전문점으로, 넉넉한 양과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노르웨이 고등어구이와 고등어조림이다. 일반 고등어구이집과 차별화되는 점은 생선 크기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개최한 ‘섬 겨울꽃 축제’를 애기동백꽃 절정 기간을 반영해 축제 기간을 오는 2월 2일까지 연장한다. 1004섬 분재정원 내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 개화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축제 종료를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고자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겨울꽃은 오는 2월 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축제 기간에 설 명절이 포함돼…
전국적으로 한파 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엄한 광양 백운산에 새하얀 눈꽃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白雲山上峯’이라고 새겨진 해발 1,222m 백운산 정상석이 금방 솟아오른 기상으로 호랑이 등줄기 같은 능선 위에 우뚝 서 있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은빛으로 빛나는 상고대가 눈꽃 터널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매혹적인 장관을 뽐낸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겨울 백운산은 호랑이 등줄기처럼 장엄하고 은빛으로 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