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0 23:32
Today : 2026.08.11 (화)

남원시가 상담과 농촌 체험부터 주거·창업, 지역사회 적응까지 연결하는 귀농·귀촌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남원시 집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약 1,200명의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전입했다. 시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경제활동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단계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에서는 지역 정보와 상담, 체험 프로그램, 주거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사비와 주택수리비, 자녀정착금, 주택·시설 설계비를 지원하며 농업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영농 경험이 부족한 전입자를 위해서는 귀농 체험학교와 실용교육,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결합한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일정 기간 직접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과 '남원에서 살아볼 家' 등 임시 거주시설도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과의 관계 형성을 돕는 재능기부단과 동아리, 마을환영회도 마련했다. 귀농귀촌 둥지마을 사업을 통해 공유카페와 청년 인턴십, 농특산물 판로·홍보 사업을 지원하며 전입자의 정착 범위를 농업에서 공동체 활동까지 넓히는 방식이다.
남원시는 향후 사업별 이용 실적과 정착률을 토대로 지원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정책의 성과는 단순 전입 인원보다 장기 거주와 농업 창업, 지역경제 참여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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