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0 23:32
Today : 2026.08.11 (화)

전남 곡성에 로컬여행을 즐기기 딱 좋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자리를 잡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 인근 죽곡면에 위치한 '카페 압록'은 탁 트인 통창 너머로 섬진강 풍경을 바라보며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곡성 드라이브 코스의 숨은 핫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페 내부는 1·2·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개방감이 인상적이다.
1층 창가 좌식 테이블은 콘센트까지 갖춰 노트북 작업도 가능하고, 3층 빈백 좌석은 편히 기대어 쉬기 좋다.
케어키즈존이 별도로 운영돼 아이 동반 가족 방문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락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카페 압록의 가장 큰 경쟁력은 파티쉐 출신 사장님이 직접 굽는 베이커리다.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에 버터 향이 은은하게 퍼져 커피와 궁합이 좋다.
케이크는 고소하고 묵직한 달콤함이 특징이며, 딸기라떼는 새콤달콤한 풍미가 살아 있다. 인기 품목은 오후 늦게 방문하면 품절되는 경우가 있어 오전 방문이 유리하다.

이곳이 로컬여행지로 더 주목받는 이유는 사계절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봄에는 연초록 강변 풍경이,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단풍이 통창 가득 펼쳐진다.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가 포토 타이밍으로 꼽힌다.
또한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나 드라이브 방문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곡성축제 일정과 연계한 곡성 로컬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섬진강기차마을 관람 후 카페 압록에서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동선이 최근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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